비타민 메가도스 C 아토피 피부염 증상 효과와 장기 복용의 장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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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용 구연산 섭취 효능 장단점

식용 구연산 섭취 효능 장단점

 

앞서 식용 구연산과 함께 언급했던 고려은단 메가도스 C 비타민입니다.

아토피피부염으로 고생하는 둘째가 너무 안쓰러워, 여러 가지 아토피에 좋다는 방법들을 검색하고 검색하다 만난 구연산과 비타민 메가도스 C.

 

이미 복용한 사람들마다 의견이 분분하여, 반신반의하며 같이 섭취하길 한 달여, 이제 드디어 서서히 아토피의 간지러움이 완화되어 가고 있는 중입니다. 그렇다고 모두 완치된 건 아니지만, 그래도 60~70% 정도는 중증에서 벗어난 거 같아서 이 두 가지 제품에 믿음이 가는 중입니다.

 

비타민 메가도스(Megadose) 용법은 닥터광사부라는 유튜브채널에서 알게 되었습니다. 특정 비타민을 일반 권장량보다 훨씬 높은 용량으로 섭취하는 방법입니다. 주로 비타민 C와 비타민 D가 많이 활용되며, 일부 사람들은 면역력 강화, 피로 회복, 피부 개선 등을 기대하고 섭취합니다. 그렇다면 비타민 메가도스가 어떻게 아토피 피부염에 효과가 있는지, 또 장기 복용 시 어떤 장점과 단점이 있는지 둘째의 상태를 보며 자세히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1. 비타민 메가도스 섭취 시 아토피 피부염 효과

현재 저는 아이에게 고려은단 비타민C 3000 두 봉지와 구연산 2g을 각각 200~250ml 컵에 담고 녹여서 마시게 합니다.

처음에는 이보다 약하게 했는데, 점점 강도를 높여 먹이고 있습니다. 좀 세게 먹이면 덜 긁기 때문입니다.

아토피 피부염은 만성 염증성 피부 질환으로, 가려움과 피부 건조증, 붉은 발진이 주요 증상입니다. 비타민 메가도스가 아토피 개선에 도움이 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피부에 굵은 주름은 아직 없어지지 않았지만, 비타민 메가도스C와 구연산을 섭취한 후, 각질과 진물이 많이 없어졌습니다.

 

(1) 비타민 C

비타민 C는 강력한 항산화제로, 염증을 억제하고 피부 재생을 돕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히스타민 수치를 낮추어 알레르기 반응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일부 연구에서는 비타민 C의 고용량 섭취가 피부의 염증 반응을 줄이고 면역 체계를 조절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하고 있습니다.

(2) 비타민 D

비타민 D는 면역 조절 작용을 하며, 피부 장벽 기능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아토피 피부염 환자들은 일반적으로 비타민 D 수치가 낮은 경우가 많으며, 비타민 D 보충이 증상 개선에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고용량의 비타민 D를 섭취하면 피부의 항균 펩타이드 생산을 증가시켜 세균 감염을 예방하고, 염증 반응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3) 기타 비타민

비타민 E는 피부 보습과 항산화 작용이 있으며, 비타민 B군은 피부 장벽을 강화하고 신경계 안정에 도움을 줍니다. 이러한 비타민을 함께 섭취하면 피부 건강을 더욱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2. 비타민 메가도스의 장기 복용 시 장점과 단점

비타민을 고용량으로 장기간 복용할 경우, 기대할 수 있는 이점과 주의해야 할 점이 존재합니다.

(1) 장점

항산화 효과: 세포 손상을 방지하고 노화를 늦추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면역력 강화: 감기나 바이러스 감염 예방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피부 개선: 항염 작용으로 피부 트러블과 염증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전반적인 건강 증진: 피로 회복, 혈액순환 개선, 신경계 안정 등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2) 단점

과잉 섭취 부작용: 지용성 비타민(A, D, E, K)의 경우, 체내에 축적될 수 있어 독성을 유발할 위험이 있습니다.

소화 문제: 일부 사람들은 비타민 C를 과다 섭취할 경우 위장 장애(설사, 복통 등)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신장 부담: 비타민 C의 과량 섭취는 신장 결석을 유발할 수 있으며, 신장 기능이 약한 사람들에게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영양 불균형: 특정 비타민을 과다 섭취하면 다른 영양소의 흡수를 방해할 수 있습니다.

3. 올바른 비타민 메가도스 섭취 방법

비타민 메가도스를 활용할 때는 반드시 개인의 건강 상태와 필요에 맞춰 조절해야 합니다.

전문가 상담 후 복용: 장기 복용을 고려할 경우, 의사나 영양사와 상담하여 적절한 용량을 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용성 vs. 지용성 비타민 구분: 비타민 C와 B군은 수용성이므로 비교적 안전하지만, 비타민 D, A 등 지용성 비타민은 신중하게 섭취해야 합니다.

균형 잡힌 식습관 병행: 비타민 보충제에만 의존하지 말고, 채소, 과일, 견과류 등 다양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개인 상태에 맞춘 조절: 피부 상태나 건강 변화를 지속적으로 체크하면서 섭취량을 조절해야 합니다.

4. 결론

비타민 메가도스는 아토피 피부염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지만, 개인차가 크기 때문에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특히 장기 복용 시에는 장점과 단점을 고려하여 적절한 용량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순히 고용량 섭취만을 목표로 하기보다는, 식습관 개선과 병행하여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본인의 체질과 건강 상태를 고려하여 올바른 방법으로 비타민을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우리 둘째에게는 효과가 있는 방법이었지만, 더 간지러워져 중단했다는 글도 보았습니다. 아토피피부염은 개인차가 심하여 어떤 사람에게는 맞는 방법도 어떤 사람에게는 또 안 맞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저도 숱한 시행착오 끝에 아이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내어 이렇게 후기 올려드립니다.

아토피피부염은 정말 사람 미치게 하는 피부병이니까요.